뉴진스 다니엘, '음력 설' 표기 논란 사과 "깊이 반성" [전문]

21일 뉴진스 SNS 통해 사과
"표현 부적절… 정말 죄송하다"
  • 등록 2023-01-21 오후 2:48:53

    수정 2023-01-21 오후 2:51:14

뉴진스 다니엘(사진=어도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뉴진스 다니엘이 ‘음력 설’ 표기 실수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다니엘은 21일 뉴진스 공식 SNS를 통해 “지난 1월 19일 목요일에 포닝에서 제가 ‘what r u bunnies doing for Chinese new year?’라고 메시지를 보냈다”며 “실수를 깨닫고 바로 삭제했지만 이미 많은 분께 메시지가 전달이 됐고, 돌이킬 수 없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음력 설은 우리나라를 포함 여러 국가 및 지역에서 기념하는 명절이기 때문에, 저의 표현은 부적절했고 이 부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실망하거나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버니즈와 많은 분들께도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다니엘은 “이번 일을 잊지 않고, 앞으로 더 신중하게 행동하고 표현하는 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뉴진스 다니엘 입장문

안녕하세요

뉴진스 다니엘입니다.

지난 1월 19일 목요일에 포닝에서 제가 “what r u bunnies doing for Chinese new year?”라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실수를 깨닫고 바로 삭제했지만 이미 많은 분들께 메시지가 전달이 되었고, 돌이킬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음력 설은 우리나라를 포함 여러 국가 및 지역에서 기념하는 명절이기 때문에, 저의 표현은 부적절했고 이 부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또 이로 인해 실망하거나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버니즈와 많은 분들께도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이번 일을 잊지 않고, 앞으로 더 신중하게 행동하고 표현하는 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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