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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데 방법을 모르시는 분들. 저희와 함께 치유하고 예방할 수 있다”라며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홍보대사가 된 근황을 전했다.
이어 슈는 “저 역시도 지난 기간 동안 혼자 세상과 멀리하고 고립된 무너진 몇 년의 시간을 보냈다”며 “한없이 제 자신을 미워하며 극단적 선택 밖에 생각 안 나는 위기의 순간들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신체 건강한 한 사람으로 건강한 정신의 엄마로 돌아가는 중이다. 시간을 낭비했던 만큼 앞으로는 더 열심히 살아 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슈는 “저에게 기회를 주시고 앞으로의 시간을 믿어주신 한국도박문제치유원 식구분들께 보답하며 활동해 가겠다”며 “용서의 기회를 주시고 용기와 희망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의 모습 지켜봐 달라. 모두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지난 19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으로 명칭을 공식 변경하고 선포식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