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14일(금) 오전 8시부터 인기 배당률 게임 ‘토토 언더오버’ 3회차의 발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토토 언더오버’는 승패를 맞히는 방식에서 벗어나, 축구와 농구, 야구, 배구 등을 대상으로 5경기 혹은 7경기를 선정해 홈팀과 원정팀 각각의 최종득점이 주어진 기준 값과 비교해 낮은지, 혹은 높은지 등 다양한 상황을 예상해 맞히는 배당률 게임이다.
투표 방식의 경우 주어진 각 팀의 최종득점이 기준 값 미만이라면 언더(U)에 표기하면 되고, 초과한다면 오버(O)를 선택하면 된다.
이번 3회차의 경우, 오는 16일(일)부터 17일(월)까지 열리는 이탈리아 세리에A 3경기와 미국 프로농구(NBA) 각 4경기를 대상으로 토토팬들을 찾아간다.
자세한 일정을 살펴보면, 세리아A에서는 베네치아-엠폴리(1경기), AS로마-칼리아리(2경기), 아탈란타-인테르(4경기)전이 선정됐고, NBA에서는 디트로이트-피닉스(3경기), 새크라멘토-휴스턴(5경기), 미네소타-골든스테이트(6경기), 덴버-유타(7경기)전이 스포츠팬들을 찾아간다.
이번 ‘토토언더오버’ 3회차는 16일 오후 9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결과가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