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원 월세살이' 박나래, 위장전입?..."무지해서 생긴 일"

  • 등록 2021-08-16 오후 3:54:24

    수정 2021-08-16 오후 3:54:24

박나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위장 전입 의혹에 대해 “무지해서 생긴 일”이라고 해명했다.

지난 15일 한 매체는 “박나래가 현재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고급 빌라인 ‘유엔빌리지’에 거주하고 있지만, 주민등록상 주소지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 오피스텔로 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실거주지와 다른 곳에 전입신고가 되어 있다며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이에 대해 박나래 소속사 측은 “자곡동 오피스텔은 박나래가 작업을 하고 생활하는 공간이다. 독립적인 공간이 필요해 마련한 것”이라며 “편의상 한남동 빌라와 자곡동 오피스텔을 오가며 생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는 건 몰랐다. 현재는 정정 신고를 한 상태”라며 “주소 이전을 통해 이익을 얻고자 한 것도 아니다. 혹여 법적인 문제가 있다면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앞서 박나래는 올해 5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한남동 유엔빌리지로 이사한 사실을 밝히며 ‘1000만 원 월세살이’를 공개했다. 최근에는 용산구 이태원동의 단독주택을 55억 원에 낙찰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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