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설렘' 측 "OTT 시장 최고가 제안 받아"

  • 등록 2021-07-17 오후 1:48:56

    수정 2021-07-17 오후 1:48:56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뽑히는 걸그룹 프로젝트 ‘방과후 설렘’을 향한 OTT 업계의 반응이 뜨겁다.

‘방과후 설렘’ 측은 “최근 지원자 마감과 동시에 OTT 협업 제안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방과후 설렘’은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차트에 도전할 글로벌 걸그룹 제작을 목표로 하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Mnet 재직 시절 ‘쇼미더머니’, ‘프로듀스101’ 등을 이끈 한동철 PD가 MBC와 손잡고 론칭을 준비 중이다.

OTT 협업 제안을 받은 한동철 PD는 다수의 미팅을 진행하며, 제안과 협의 등 전반적인 내용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과후 설렘’ 측은 “한동철 PD가 그간 제작해온 프로그램들이 ‘트렌드’가 됐을뿐 아니라 K팝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만큼 OTT 업계가 높은 관심을 갖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OTT 시장 최고가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과후 설렘’은 11월 첫방송 예정이다. 이에 앞서 9월부터 프리퀄 시즌 ‘등교 전 망설임’ 영상들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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