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등 '미스터트롯' 톱6, '테라스 디너쇼' 열었다

  • 등록 2021-05-20 오전 9:49:17

    수정 2021-05-20 오전 9:49:17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미스터트롯’ 톱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테라스 디너쇼’를 선보였다.

19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인생학교’(이하 ‘뽕숭아학당’)에서는 톱6가 팬들을 초대해 ‘테라스 디너쇼’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톱6는 티켓 전달 팀과 세팅 팀으로 각 3명씩 나누는 복불복 추첨을 실시했다. 이에 임영웅·영탁·이찬원이 티켓 전달 팀으로 뽑혀 사연 신청자들을 만나러 떠났다. 세팅 팀이 된 정동원·장민호·김희재는 무대 세팅 준비에 돌입했다.

티켓 전달 팀의 첫 번째 주자인 이찬원은 검은 뿔테 안경과 마스크를 쓴 채 신청자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을 방문했다. 이찬원은 다른 스태프들과 섞여 식사를 하며 정체를 숨겼다. 하지만 신청자는 이찬원의 목소리를 듣고 그를 알아봤고, 이찬원은 따뜻한 포옹과 함께 티켓을 전달했다. 이찬원은 식사 값까지 직접 내는 화통한 면모도 보여줬다.

두 번째 티켓 전달자 임영웅은 팬 인증 인터뷰를 한다는 명목으로 스태프로 위장한 채 신청자의 집으로 찾아갔다. 들킬 뻔한 여러 번의 위기를 뚫고 깜짝 카메라 이벤트에 성공한 임영웅은 신청자 부부를 위해 ‘눈빛 교환 노래 서비스’를 선사했다. 임영웅은 신청자의 작은방을 가득 채운 ‘임영웅 굿즈’를 보고 크게 감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영탁 역시 신청자 가족의 일터를 직접 방문해 스태프인 척 깜짝 카메라 이벤트에 나섰다. 뒤늦게 자신의 정체를 확인한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영탁은 울컥해 했다.

그런가 하면,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디너쇼 현장에 도착하는 팬들을 맞이하기 위해 직접 마중을 나갔다. 이들은 모자와 마스크 등으로 무장한 채 깜짝 카메라 이벤트에 성공했다. 이후 현장에 모인 팬들은 톱6가 이연복 셰프와 함께 준비한 식사를 즐기며 공연을 기다렸다.

이내 MC 붐과 톱6가 등장하면서 공연이 시작됐다. ‘날 보러와요’로 포문을 연 톱6는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흥을 돋웠다. 이어진 솔로무대 첫 주자 영탁은 트롯 데뷔곡 ‘누나가 딱이야’와 감미로운 ‘이불’을 부르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김희재는 ‘옆집 오빠’와 파워풀한 댄스를 가미한 ‘따라따라와’를 불렀고, 임영웅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줬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전국 시청률 11.4%, 분당 최고 시청률 12.4%를 기록했다. ‘뽕숭아학당’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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