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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후속으로 오는 4월 2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연출 송현욱, 극본 백철현·송자훈, 제작 (주)스토리티비·JTBC스튜디오) 측은 24일 한정현(지진희/연우진 분), 최연수(김현주/한선화 분)의 현재와 과거를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언더커버’는 오랫동안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한정현과 정의를 위해 공수처장이 된 인권 변호사 최연수의 이야기를 그린다. 거대한 세력에 맞서 사랑과 정의를 지키려는 두 사람의 치열한 싸움이 뜨겁게 펼쳐진다. ‘레전드 조합’ 지진희, 김현주를 비롯해 허준호, 정만식, 이승준, 권해효, 한고은, 박근형, 연우진, 한선화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합류 소식만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현주는 부드러운 표정 속에 결연한 의지가 담긴 눈빛으로 ‘지키기 위해 맞서야 하는 여자’ 최연수의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최연수는 인권 변호사 활동으로 일궈온 신념과 능력을 인정받아 공수처장 후보에 오른다. 하지만 그로 인해 충격적 진실과도 마주하며 혼란에 휩싸이는 인물. 흔들림 없는 눈빛에선 뜨거운 정의감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쉽게 물러서지 않을 최연수의 강인함이 엿보인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과거 한 페이지를 찢고 나온 듯한 싱크로율을 과시하는 연우진과 한선화의 모습도 흥미롭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억압과 저항의 시대 한가운데서 두 사람은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한정현, 최연수 인연의 시작이자 극의 포문을 강렬하게 열 이들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는 ‘괴물’ 후속으로 오는 4월 23일 금요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