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12월31일 계약 종료…1월 콘서트로 마지막 인사

  • 등록 2018-12-18 오전 10:06:11

    수정 2018-12-18 오전 10:06:11

워너원(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프로젝트 보이그룹 워너원이 내년 1월 콘서트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다.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워너원이 예정대로 오는 12월31일 계약을 종료하며 활동은 1월 열리는 콘서트로 마친다고 18일 밝혔다. 예정돼 있는 연말, 연시 시상식에도 참석을 한다.

지난해 6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워너원은 첫 번째 앨범 ‘1X1=1(TO BE ONE)’을 시작으로 프리퀄 리패키지 ‘1-1=0(NOTHING WITHOUT YOU)’,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 등을 연달아 발매하며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구가했다. 또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를 통해 4팀의 유닛을 결성해 새로운 매력과 성장 가능성 또한 보여줬다.

지난 11월 19일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1¹¹=1(POWER OF DESTINY)’은 초동 판매량 43만 8000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타이틀곡 ‘봄바람’은 멜론, 엠넷닷컴, 네이버뮤직 등 7개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확인했다.

워너원은 또 지난 6월에는 ‘ONE : THE WORLD’를 개최해 3개월 동안 미국, 아시아 등 세계14개 도시에서 월드 투어를 펼쳤다. 활동무대를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넓혔다.

신동길 스윙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약 1년 반이라는 기간 동안 멋진 모습을 보여준 11명의 청춘, 워너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의 새 출발과 활동 또한 응원하겠다. 그동안 워너원을 사랑해주신 국내외 많은 팬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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