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미스터 션샤인’(사진=화앤담픽처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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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tvN ‘미스터 션샤인’이 전 방송국을 대상으로 한 드라마 시상식 ‘(주)케이스타그룹과 함께하는 2018 APAN Star Awards(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에서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됐다.
주최측인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이 27일 공개한 본상 후보에서 ‘미스터 션샤인’은 이번 시상식에서 총 7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남자 주인공 이병헌이 대상과 남자 케이스타인기상에 후보로 오른 것을 비롯해 여자 주인공 김태리는 여자 신인상과 여자 케이스타인기상, 김민정은 여자 연기상과 여자 케이스타인기상, 유연석은 중편 드라마 남자 우수 연기상에 각각 노미네이트됐다.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와 tvN ‘나의 아저씨’가 각각 5개 부분에 노미네이트돼 그 뒤를 이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여자 주인공 손예진이 대상과 여자 케이스타인기상, 남자 주인공 정해인이 중편 드라마 남자 우수 연기상과 남자 케이스타인기상, 장소연이 여자 연기상에 후보로 올랐다. ‘나의 아저씨’는 남자 주인공 이선균이 대상, 여자 주인공 이지은이 중편 드라마 여자 최우수 연기상과 여자 케이스타인기상, 박호산이 남자 연기상, 장기용이 남자 신인상 후보로 등록했다.
지상파 드라마 중에서는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와 MBC ‘이별이 떠났다’가 각각 4개 부문에 후보를 배출한 게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였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이종석이 중편 드라마 남자 최우수 연기상과 남자 케이스타인기상, 배수지가 여자 케이스타인기상과 중편 드라마 여자 우수 연기상 후보가 됐다. ‘이별이 떠났다’는 장편 드라마 남자 최우수 연기상에 이성재와 정웅인, 장편 드라마 여자 최우수 연기상 채시라, 장편 드라마 여자 우수 연기상 조보아가 노미네이트됐다.
| (사진=연매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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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케이스타그룹과 함께하는 2018 APAN Star Awards’는 연매협이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대한민국 전 방송국 드라마 시상식이다. 2012년 시작돼 올해 6회 째를 맞는다. 전 KBS TV제작본부장이자 현 한국드라마연구소 소장인 이응진 심사위원장을 필두로 ‘2018 APAN Star Awards’의 심사위원단이 구성됐고 2017년 9월 2일부터 2018년 9월 2일까지 MBC, KBS, SBS, tvN, JTBC, OCN, MBN, TV조선 등 전 방송국에서 온에어 된 총 93편(중편 71편, 장편 22편)의 드라마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시상 부문은 남녀 신인상, 남녀 연기상, 중·장편 우수 남녀 연기상, 중·장편 최우수 남녀 연기상, 대상을 비롯해 케이스타인기상, 글로벌 스타상, 베스트 매니저상, 작가상, 연출상, 메이크스타 OST상, 올해의 드라마상 등 20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