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 셋째 임신 5개월에도 빼어난 몸매 과시

  • 등록 2018-07-16 오전 9:29:02

    수정 2018-07-16 오전 9:29:02

정양(사진=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정양이 셋째를 임신하고도 빼어난 몸매를 과시했다.

정양은 15일 자신의 SNS에 수영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정양은 “임신 5개월”이라며 “이번엔 스튜디오 만삭 사진 대신에 친구가 여행지에서 찍어 준 사진으로 대체하려고요”라고 적었다.

정양은 “첫째도 둘째도 유난히 큰 배 때문에 초기 중기에도 만삭이냐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라며 “셋째는 더욱 빠른 속도로 커지는 배에 하루하루가 놀랍습니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뭐든지 자연의 섭리에 맡기고 그 리듬을 따르자는 주의라 커지고 쳐져 가는 몸에도 슬퍼 말고 받아들이고 있어요”라며 “젊을 때는 젊고 탄력 있는 나의 모습에 만족하고 나이와 출산에 변해가는 내 몸은 그 나름대로 다른 매력이 생기리라 믿어요”라고 덧붙였다. 정양은 “물론 관리와 운동은 건강과 미용을 위해 필수겠지요. 임신 중에도 운동을 하려고 노력하는 요즘입니다. 쉽지는 않네요”라고 몸매 관리 비결도 공개했다.

정양은 지난 2012년 4세 연상의 중국계 호주인인 현재 남편과 결혼했다. 남편은 홍콩에서 투자금융업에 종사하는 호주 태생의 화교로 알려졌다.

정양은 2000년 풍만하고 섹시한 몸매로 주목받으며 MBC 시트콤 ‘세 친구’, SBS 시트콤 ‘딱좋아’, OCN 드라마 ‘조선추리활극 정약용’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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