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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휘는 지난 2005년FC서울에서 프로에 데뷔, 국내는 물론 일본 중동 등에서 최고 수비수로 우뚝 서며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었다. 특히 K리그 통산 200경기에 출전해 19골 6도움을 기록했을 만큼 골 넣는 수비수로도 유명하다.
FC서울과 전남을 거쳐 일본 J리그 교토 퍼플 상가로 이적했던 곽태휘는 2012년 울산으로 유턴 2년간 활약하며 소속팀을 ACL 정상으로 이끌었다.
국가대표로도 많은 활약을 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때는 불의의 부상으로 최종 본선에는 나서지 못했지만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나서며 대한민국 대표 수비수로 활약했다.
FC서울에서만 지금까지 총 104경기(K리그 91경기, ACL 6경기, FA컵 7경기) 를 소화하고 있는 곽태휘는 올 시즌 다시 주전 수비수 자리를 꿰차며 FC서울 수비진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