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V컵2017, 18일 장충체육관에서 화려한 개막

  • 등록 2017-11-23 오전 11:41:17

    수정 2017-11-23 오전 11:41:17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과 서울시설공단이 함께하는 서울V컵2017’(이하 서울V컵2017)이 18일 서울 장충체육관 보조체육관에서 남자부 연세대와 충북대의 경기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서울V컵은 지난 2016대회에서 국내 최대규모(리그참가팀수 및 상금)의 아마추어 리그 대회로 올해 세 번째 시즌을 맞게 됐다.

이번 2017대회는 대학생들의 더욱 많은 참여로 대학부 남자 13개 팀과 여자부11개팀 총 24개 팀이 각 학교와 동아리의 명예를 걸고 약 3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서울V컵 2017은 기존의 아마추어 대회와는 다르게 매주 열리는 리그전으로 매 경기마다 프로에 버금가는 전략과 전술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V컵 결승전은 대한민국 배구의 성지이자 꿈의 무대인 장충체육관 주체육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라 대회의 전통과 아마추어 최대규모의 배구리그 대회의 의미를 더하게 된다.

이날 진행된 조별예선에서는 남자부의 연세대와 한양대가 각각 충북대와 경인교대를 상대로 가볍게 승리를 거뒀다.

여자부에서는 A조의 경인교대, 한양대, 서울대가 각각 1승 1패를 거뒀다. 동덕여대는 서울교대에 승리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보였다.

서울V컵 2017의 자세한 정보는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 홈페이지 및 구단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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