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스피스·토머스, PO 3차전서 한 조

  • 등록 2017-09-13 오전 10:11:40

    수정 2017-09-13 오전 10:11:40

더스틴 존슨(왼쪽), 조던 스피스(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대표하는 더스틴 존슨과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3차전 첫 날부터 격돌한다.

존슨·스피스·토머스는 14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일리노이주 레이크 포리스트의 콘웨이 팜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리는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을 앞두고 발표된 조 편성에서 같은 조로 묶였다.

존슨은 앞서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에서 먼저 우승을 신고했다. 2차전 델 테크놀로지스 챔피언십에선 토머스가 우승컵을 가져갔다. 스피스는 이번 플레이오프 우승이 없으나 두 대회에서 모두 준우승을 거뒀다. 덕분에 페덱스컵 포인트가 가장 높다. 토머스와 존슨이 바로 뒤를 잇고 있다. 다만 1~3위 격차가 421점에 불과한만큼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 걸려 있는 2000점을 누가 가져가느냐에 따라서 순위는 뒤바뀔 수 있다.

페덱스컵 랭킹 4~6위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욘 람(스페인), 리키 파울러(미국)도 한 조에서 경기하며 경쟁을 이어간다.

한국 선수 중에선 3차전까지 김시우와 강성훈이 3차전까지 생존했다. 둘은 오전 일찍 경기를 시작한다. 김시우는 샬 슈워츨(남아공),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와 같이 경기한다. 강성훈은 루커스 글러버, 잭 존슨(이상 미국)과 한 조다.

이 대회 전까지 김시우와 강성훈의 페덱스컵 랭킹은 각각 45위와 52위다. 30위까지 뛸 수 있는 최종전에 진출하려면 이번 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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