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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건우는 예명이다. 활동명에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다. “첫 단편영화 공개 이후 주변에서 지건우라고 부를 때 신기했다”고 말했다. 풋풋함 가득한 출발이다.
그는 춤을 가장 잘 추는 멤버였다. 그만큼 몸을 활용하는 데는 자신이 있었다. 초등학교 때부터 고교 1학년까지 태권도 선수였다. 태권도는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시작한 운동이었다. 태권도를 하면서도 연기를 하고 싶다는 마음은 점차 커져갔다.
“어렸을 때 교회에서 연극을 했어요. 무대에 섰을 때 받는 박수가 그렇게 좋았어요. 연기를 늘 마음에 품고 있다 고등학교 2학년 말에 태권도를 그만두고 연기 공부를 시작했어요.”
“대단한 배우란 수식어를 얻고 싶어요. 관객들의 입에서 감탄이 나오는, 그런 연기를 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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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 등이 속한 서프라이즈에 이은 판타지오의 두 번째 배우 그룹이다. 신인배우 윤정혁, 차인하, 지건우, 은해성, 김현서로 구성됐다.
서프라이즈U의 ‘U’는 ‘어반 앤 유니크(Urban&Unique)’라는 뜻을 담고 있다.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가진 다섯 멤버들이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목표이자 메인 콘셉트다.
지난달 7일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으로 데뷔를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