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초청’ 오뚜기, '재벌3세' 함연지도 덩달아 관심

  • 등록 2017-07-24 오전 9:40:39

    수정 2017-07-24 오전 9:40:39

함연지(사진=아시아브릿지)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오뚜기가 문재인 대통령의 첫 재계 대화에 중견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초대받았다는 소식에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소녀 함연지에 관심이 쏠렸다.

1992년 생인 함연지는 함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다. 대원외고, 뉴욕대 티시예술학교 연기과 출신이다. 노래에 재능을 보여 중학교 3학년이었던 2008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인어공주’의 넘버 ‘Part of the world’와 ‘헤어스프레이’ 넘버를 부른 동영상으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 등에 출연했다.

2015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했다. 이후 공연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무한동력’, ‘지구를 지켜라’ 무대에 올랐다. 5월 종영한 KBS1 일일극 ‘빛나라 은수’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지난 2월에는 한 대기업 임원 아들 A씨와 결혼했다. A씨는 홍콩에 있는 회사에서 인턴십을 마치고 싱가포르에 자리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 함연지는 오뚜기 주식을 증여 받아 연예인 주식 부자 5위를 기록했다. 1위는 이수만 SM 회장, 2위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3위는 배우 배용준, 4위는 한성호 FNC 대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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