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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A, WBC, IBF 미들급 통합 챔피언인 골로프킨은 19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다니엘 제이콥스(30·미국)를 상대로 타이틀전을 치른다. 제이콥스는 미들급 랭킹 1위로 골로프킨은 이 경기가 의무 방어전이다.
골로프킨은 현존 복서 가운데 이견이 없는 미들급 최강자다. 프로 통산 전적 36전 36승(33KO)에 23연속 KO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도미닉 웨이드와 켈 브룩을 각각 2라운드 KO승, 5라운드 TKO승으로 제압했다.
제이콥스는 프로 통산 33전 32승(29KO) 1패를 기록 중이다. 2012년에 암을 극복하고 3년 만에 WBA 정규 미들급 세계 챔피언을 획득한 강자다. 지난해 9월까지 치른 4차례 방어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골로프킨의 방어전은 19일 오전 11시부터 SBS에서 생중계 되고 당일 오후 6시 20분 SBS스포츠에서 녹화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