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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를 떠났던 김용만, 노홍철, 에네스 카야가 돌아온다. 떠났던 이유가 달랐듯 돌아오는 방식도 다르다. 누군가는 석고대죄했고 다른 이는 팬덤과 안티간 다툼 끝에 문을 열었다. 혹자는 대중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았다가 거센 비난 여론에 직면했다.
△김용만, 연착륙 뒤에 진정성 있었다
방송인 김용만은 2008년 1월부터 5월까지 13억 3500만원 상당의 금액으로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2013년 6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 이후 방송계에서 떠나 2년여의 자숙기간을 가졌다. 그는 외부 출입을 삼가고, 아이티 등으로 봉사활동을 다니는 등 선행에 나서며 대중에 용서를 구했다.
김용만은 OtvN ‘쓸모있는 남자’를 통해 활동에 나섰다. 자숙기간도 길었고 그간 보여준 모범적인 모습에 대중도 마음이 누그러졌다. 일각에서는 ‘가장 모범적인 형태의 자숙과 컴백’이라는 칭찬도 나왔다. 물리적인 시간보다는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는 모습을 전달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노홍철, ‘무한도전’ 돌아오나
노홍철의 ‘무한도전’ 컴백이 뜨거운 감자다. 최근 정형돈이 불안증세를 호소하며 활동 중단을 선언한 것이 시발점이다. 멤버가 다섯으로 줄어든 만큼 ‘노홍철 카드’가 필요하다는 주장인데 반대 여론도 만만찮다. 김태호 PD는 이데일리에 “당분간 5인 체제를 유지하겠다”라며 조심스레 답했다.
△에네스 카야, 묻지마 컴백
터키 출신인 에네스 카야는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으나 총각 행세를 하며 한국인 여성들을 만난 것이 드러나 방송가를 떠났다. 이후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나 최근 이태임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해냄과 전속계약을 맺으며 ‘컴백’을 선언했다. 과거 성추문에 대해서도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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