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엔터, "한선화 트위터로 시크릿 불화설? 확대 해석 NO"(공식입장)

  • 등록 2015-06-03 오전 8:50:33

    수정 2015-06-03 오전 10:41:36

시크릿 불화설.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불화설이라고 할 일은 아니다.”

걸그룹 시크릿이 난데없는 불화설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이 공식 입장을 내놨다. TS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오전 이데일리 스타in과 전화통화에서 “내부적으로 문제가 될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불화설까지 나오는 게 당황스럽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케이블채널 Mnet ‘야만TV’ 방송이 나간 후 한선화가 올린 트위터 글 내용을 파악하고 있었다. 이 관계자는 “‘야만TV’에 한선화의 주사 내용에 대해 나오는 걸 보고 글을 올렸더라”며 “‘그건 아니다’라는 식으로 해명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그걸 가지고 ‘불화설’이라고 말할 것 까진 아닌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시아 팬미팅 준비도 있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데 무슨 불화가 있겠냐”라며 “게다가 한선화는 요즘 일정이 많아 방송을 본 게 아니라 기사를 읽은 것 같은데, 사진도 마침 ‘불만이 많다’라는 내용이 담긴 거라 트위터에 같이 올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우리도 그 글을 봤지만 내부적으로 심각하게 받아들일 이유가 없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야만TV’ 방송엔 정하나와 송지은이 출연했다. 이날 정하나는 멤버들의 주사를 폭로했고, 한선화는 술을 먹으면 세상에 불만이 많아진다는 발언을 했다. 이를 두고 한선화는 트위터에 해당 발언이 담긴 방송 화면 스틸컷과 함께 “3년 전 백치미 이미지 때문에 걱정이 돼 말했던 걸 세상에 불만이 많다고 했구나~”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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