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이날 오전 8시40분 기준으로 ‘킹스맨’은 누적관객 수 404만 4335명을 기록했다. 개봉 26일 만의 성과다. ‘킹스맨’을 국내 배급하는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이 기록은 올해 한국영화, 외국영화를 통합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이라며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도 올해 최장”이라고 의미를 뒀다.
‘킹스맨’은 콜린 퍼스와 사무엘 L. 잭슨의 호연 속에 매튜 본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져 한국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배우들의 영국식 발음과 톤은 물론 콜린 퍼스의 슈트, 사무엘 L. 잭슨의 힙합 패션을 비롯해 등장인물이 마시는 술과 먹는 음식 등 사소한 부분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무엇보다 영국을 배경으로 한 작품에서 백인 우월주의나 기득권 공동체 현상 등 미국 사회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풍자하는 ‘깨알 디스’도 관객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영화는 런던 뒷골목을 헤메던 ‘루저’가 일급 비밀정보요원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다.
☞ 'SNL코리아' 고원희 "춥냐고? 이 바닥 뜨고 싶어?" '이태임 논란' 패러...
☞ "그녀석(노홍철)" "아이돌 싫어"…'무도' 식스맨 추천 분위기 보니
☞ '슈퍼맨' 야노시호 "오겡끼데스까?" '러브레터' 패러디
☞ 폐차장에 간 강호동·하하 "위기? 몸 써야 할 때"
☞ '세바퀴' 황석정 "김광규가 저녁 먹자고 데이트 신청"
☞ "무대, 가수로서 존재 이유"…'꽃'으로 돌아온 김준수, 무대서 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