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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배우 김혁이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농구편 마지막 경기에서 눈물을 보였다.
김혁은 4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예체능팀이 강적인 서울팀에 승리하는 데 일등공신이 됐다. 이날 예체능팀은 서울팀을 상대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점 차로 이겼다.
그는 경기 직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조용히 잊힐 뻔했던 꿈을 이루게 해줘서 고맙다. 소중한 사람들도 만나게 해줘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혁은 인터뷰 도중 지난 선수시절 생각에 눈물을 흘리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농구를 시작한 김혁은 발목부상 염증으로 4년 만에 농구선수의 꿈을 접었다. 하지만 ‘우리동네 예체능’ 농구팀에 합류해 에이스로 거듭나면서 농구선수로서의 감회를 다시 느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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