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액션은 “국내 격투스포츠 단체인 로드FC와 중계권 계약을 맺고 ‘로드FC 11’ 대회부터 올해 로드FC의 전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3일 밝혔다.
2010년 10월 출범한 로드FC는 현 UFC 밴텀급 파이터인 강경호 등 세계 무대를 누비고 있는 파이터들을 배출한 격투스포츠 단체다. ‘감성 파이터’ 서두원 등 한국 파이터들을 비롯해 UFC, 프라이드, K-1 등에서 활약한 멜빈 마누프, 미노와맨, 소쿠주 등 유명 파이터들이 활동하고 있다.
수퍼액션 김형구 담당PD는 “이것으로 국내외 유명 격투스포츠 로드FC와 UFC를 모두 수퍼액션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두 대회를 모두 중계하게 된 만큼 격투 팬들에게 좀 더 다양하고 많은 정보와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