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전문 축구 해설가를 양성, 선발하는 스포츠토토 '드림잡' 프로그램 최종 우승자가 결정됐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아마추어 축구 해설가를 선발하는 프로그램 ‘드림잡(DREAM JOB)’ 캠페인을 통해 아마추어 캐스터 출신 이주헌(29)씨가 최종 우승자로 선정돼 14일 영국 현지에서 벌어지는 맨유-리버풀전 위성 중계 축구 해설가로 데뷔하게 된다고 밝혔다.
스포츠토토가 스포츠전문 채널인 MBC-ESPN과 공동으로 지난달 13일부터 3일까지 4주 동안 진행한 이번 '드림잡'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는 K-3리그 아마추어 캐스터 출신의 이주헌(29)씨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고려대학교 국제어문학부 신입생 최선길(20)씨가 2위에 올랐고, 스포츠 마케터 출신의 손성빈씨와 고려대 건축학과에 재학중인 이현동(25)씨는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우승자 이주헌씨는 “아마추어 축구 마니아에서 축구 전문 해설가로 첫 발을 내딛게 도와준 이번 드림잡 캠페인은 축구 해설가의 꿈에 도전하는 젊은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며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지속돼 스포츠 전문가를 배출하는 등용문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