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3일 오후 7시 춘천호반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08-2009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우리은행-신한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2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64.51%가 리그 선두 신한은행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홈팀 우리은행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14.00%에 머물렀고, 나머지 21.51%는 양팀의 10점차 이내 박빙승부를 예상했다. 전반전 역시 신한은행 리드 예상이 64.36%로 우리은행(17.71%)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전반 득점대에서는 35-30점대 신한은행 리드가 12.09%로 1순위를 차지해 전반에서도 신한은행의 여유로운 리드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가 많았다. 최종 득점대 투표율에서는 70-60점대 신한은행 승리가 15.92%로 1순위를 차지한 가운데, 70-50점대 신한은행 승리(9.53%), 70-70점대 접전(9.46%) 순으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지난 21일 국민은행을 물리치며 11년만에 정규시즌 최다 연승 기록을 갈아치운 신한은행이 우리은행에 완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며 “시즌 막판이지만 연승 기록을 세우며 기세를 올리고 있는 신한은행을 상대로 우리은행이 선전을 펼친 다면 의외의 고배당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25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23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