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프리 후 첫 스포츠 중계...김훈·석주일과 '프로농구' 호흡

  • 등록 2008-10-29 오전 11:22:57

    수정 2008-10-29 오전 11:23:43

▲ 김성주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김성주 전 MBC 아나운서가 프리 선언 후 처음으로 스포츠 중계에 나선다.

김성주는 케이블, 위성 스포츠 전문 채널 MBC ESPN의 프로농구 중계에 캐스터로 합류했다.

MBC ESPN은 올해부터 프로농구 중계에 뛰어드는데 김성주와 함께 농구대잔치 시절 ‘오빠 부대’를 몰고 다니며 우지원, 서장훈, 이상민, 문경은과 함께 연세대 전성시대를 이끈 김훈과 석주일이 해설을 맡게 돼 시너지 효과가 주목된다.

MBC ESPN은 오는 10월31일부터 내년 3월까지 2008~2009 시즌 프로농구를 중계할 방침이다.

이번 시즌 프로농구는 미국 프로농구 NBA에서 뛰었던 국내 최장신 하승진과 ‘아르헨티나 특급’ 김민수, 윤호영, 강병현 등 실력이 뛰어난 신인들이 대거 입단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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