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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가요계 두 거목이 만났다. 지난 7월 데뷔 40주년 기념 음반을 발매한 정훈희와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인순이가 그 주인공이다.
정훈희와 인순이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진행된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이하 '러브레터')에 출연해 젊은 가수들 못지않은 에너지와 가창력으로 방청객들을 흥분케 했다.
정훈희는 이날 자신의 히트곡인 '꽃밭에서'를 감미롭게 불러 방청객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인순이는 김건모, 이적과 함께 '거위의 꿈'을 선사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러브레터'에는 정훈희, 인순이, 김건모, 이적 외에도 거미, 바비킴, 웅산, 윈터플레이가 출연했으며 10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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