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30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다음달 1일까지 벌어지는 국내프로농구 KBL 5경기, 미국프로농구 NBA 9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88.67%가 동부의 선두 질주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디펜딩 챔피언 모비스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4.70%에 머물렀고 나머지 6.62%는 5점 이내 박빙승부를 점쳤다.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KCC(81.41%)은 김승현의 공백으로 인해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9위 오리온스(7.35%)를 상대로 대승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미국 프로농구 NBA에서는 서부 컨퍼런스 1위 샌안토니오(82.35%)와 동부 컨퍼런스 1위 보스턴(71.12%)이 나란히 미네소타(6.74%)와 마이애미(11.58%)를 상대로 압승을 거두고 선두자리를 굳게 지킬 것으로 전망했다. 홈경기를 치르는 유타(서부3위, 63.29%)와 덴버(서부5위, 74.26%)는 LA레이커스(서부7위, 15.01%)와 LA클리퍼스(서부10위, 11.68%)를 맞아 6점차 이상의 여유로운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예상이 다수를 차지했다.
뉴욕닉스-밀워키(7경기)전, 애틀란타-호네츠(8경기)전, 시애틀-인디애나(14경기)전은 각각 원정팀인 밀워키(55.19%), 호네츠(56.22%), 인디애나(54.88%)의 우세를 점쳤다. 서부 컨퍼런스와 동부 컨퍼런스에서 나란히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는 피닉스(47.01%)와 올랜도(21.83%)의 맞대결에서는 홈팀 피닉스의 근소한 우세를 전망한 참가자가 많았다. 반면 토론토-클리브랜드(6경기)전에서는 5점차 이내 승부가 41.48%로 가장 높게 집계돼 회차 최고의 박빙승부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