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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대종 세왕'에 출연 중인 신세대 연기자 이윤지가 숨가쁜 연기 행보로 연기폭을 넓힌다.
이윤지는 내년 1월1일 방송되는 KBS 1TV 'TV 문학관-봄, 봄봄'(극본 박지숙, 연출 이건준)에 캐스팅돼 KBS 1TV '대왕 세종' 촬영을 잠시 접고 30일부터 '봄, 봄봄' 촬영에 돌입한다.
일단 이윤지는 다음 달 8일까지 '봄, 봄봄' 촬영에 전념할 생각이지만 '대왕 세종' 역시 내년 1월5일부터 방송을 시작함에 따라 경우에 따라선 촬영 병행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윤지는 '봄, 봄봄'에서 덕배(박근형 분)와 점순(이경진 분)의 딸 혜은 역을 맡았으며 그녀의 상대역으로는 윤희석과 서도영이 캐스팅돼 각각 병기, 경호 역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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