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11세 연하와 연애 고백하더니…"신랑수업 받고 싶었다"

  • 등록 2024-10-22 오전 11:10:15

    수정 2024-10-22 오전 11:10:15

(사진=채널A)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코요태 김종민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한다.

오는 23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36회에서는 새로 합류한 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종민은 “결혼을 하고 싶은 사람으로서 신랑수업을 받고 싶었다”고 인사한다. 이에 문세윤과 심진화는 “11세 연하 여자친구와 연애 중인데, 신랑수업을 받아야 할 타이밍인 것 같다”며 “온 국민이 김종민 씨의 연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전한다.

김종민은 자신의 열애 이야기에 대해 “사실 전 연애를 오픈하지 않는다. 과거부터 그랬다. 그런데 주변 사람들 오픈을 많이 해주셔서…”라고 털어놓는다.

이후 심진화는 특별히 받고 싶은 수업이 있는지 묻고, 김종민은 “(여자친구와의) 대화법이 고민”이라며 “갑자기 (여자친구가) 삐치는데 ‘내가 말을 잘못했나? 왜 혼나고 있는 거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토로한다.

그러면서 “(여자친구를) 좋아하는데 왜 계속 좋아한다고 말을 해야 할까?”라고 나름의 고충을 전한다. 이에 이승철은 “여자의 마음을 잘 읽지 못하는구나”라고, 심진화는 “수업을 많이 받아야 할 거 같다”고 덧붙인다.

훈훈한 분위기 속, ‘연애부장’ 심진화의 사랑꾼 남편인 김원효가 VCR에 깜짝 등장한다. 차를 타고 외출에 나선 김원효는 조수석에 아내가 아닌, 장모를 태운 채 다정하게 손깍지까지 끼고 있어서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놀라게 한다.

김종민은 “미래의 장모님과 손깍지나 팔짱이 가능한지?”라는 질문을 받자, “장모님이 제 팔짱 끼는 건 있을 수 있는데, 저는 (장모님의) 팔짱을 못 낄 것 같다. 제 성격이 애교가 없다”고 답한다.

‘신랑수업’은 오는 23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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