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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짱범규2’ 1회에서는 범규의 생애 첫 야구 시구 도전기를 다룬 ‘KBO 전설이 될 ’뻔‘한 시구’ 편을 다뤘다. 범규는 지난달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문학야구장)에서 열린 경기의 SSG 랜더스 시구자로 나선 바 있다. 이날 범규는 시구 스승으로 나온 ‘야구짱’ 유희관과 의외의 케미를 뽐하며 웃음 폭탄을 던졌다. 유희관이 앞서 JTBC ‘최강야구’에서 시구를 한 연준과의 라이벌 의식을 부추기자 범규는 승부욕에 불타 “저는 그럼 2루에서 던지겠다. 최초로”라고 답했다.
범규는 유희관에게 시구 레슨을 받던 중 “이 공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치는 것도 가능”이라고 귀여운 도발을 날렸고, 유희관은 “범규가 던지는 공은 방망이를 거꾸로 들고도 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티격태격해 웃음을 유발했다.
1회 말미에는 ‘실내 서핑편’을 통해 줄리엔 강과의 재회가 그려져 기대를 모은다. 둘은 전 시즌의 등산편에서 호흡을 맞췄다. 줄리엔 강은 허를 찌르는 멘트와 호탕한 성격으로 종잇장 같은 체력을 보였던 범규의 허풍을 받아치면서 짜릿한 재미를 선사했다.
‘운동짱범규2’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MBC 유튜브 ‘M드로메다 스튜디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