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웨이 아웃' 조진웅 "몰아보면 더 재밌어…정주행 부탁"

  • 등록 2024-08-22 오전 10:12:45

    수정 2024-08-22 오전 10:12:45

조진웅(사진=STUDIO X+U)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조진웅이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종영 소감을 전했다.

조진웅은 디즈니+, U+모바일tv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이하 ‘노 웨이 아웃’)에서 살인보상금 200억 원이 걸린 희대의 살인범 김국호(유재명 분)를 보호해야 하는 형사 백중식 역을 맡아 벼랑 끝에 놓인 캐릭터의 숨 막히는 상황을 그려냈다.

그는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촬영은 이미 전에 끝났지만, 마지막 회차까지 모두 공개되고 나니, 정말로 끝난 거 같아 시원섭섭한 기분이다. 오랜만에 마음이 맞는 좋은 스태프들과 함께 힘을 합쳐 좋은 작품을 만든 거 같아 행복하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청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진심을 담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아직 안 보신 분들이 계신다면, 몰아서 보면 훨씬 더 재미있으니 정주행 부탁드린다. 그동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여 유쾌함을 더했다.

조진웅(사진=STUDIO X+U)
조진웅(사진=STUDIO X+U)
지난 21일 공개된 7, 8회에서 백중식은 딸 소미(최명빈 분)가 윤창재(이광수 분)에게 납치되었다는 사실에 폭주, 경찰의 비호를 받고 있는 김국호를 빼돌리는 대담한 행동을 이어갔다. 하지만 윤창재의 속임수에 넘어간 그는 딸 소미를 찾지 못한 채 윤창재를 놓치고 울부짖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 상황에서 보여준 백중식 역의 조진웅의 처절한 연기가 몰입도를 높였다. 딸 소미에 대한 걱정에 앞뒤 재지 않고 들이받는 절절한 감정연기가 긴장감을 선사했다.

특히 1회에서 8회까지 상황에 따라 변주하는 캐릭터의 감정을 밀도 있게 표현해 낸 조진웅의 완급 조절 연기는 극 몰입도뿐만 아니라, 완성도까지 높이며 ‘믿고 보는 배우’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노 웨이 아웃’은 디즈니+, U+모바일tv에서 전 회차 시청이 가능하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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