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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 3회에서는 송판호(손현주 분)의 눈앞에서 갑작스럽게 벌어진 폭발 사고, 그 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앞서 송판호는 아들 송호영(김도훈 분)이 몰았던 사고 차량을 처리하기 위해 친구 정이화(최무성 분) 의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정이화는 이를 부두파에 의뢰했지만, 처리에 직접 나섰던 이상택(안병식 분)이 차를 몰다 신호위반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이에 송판호는 정이화와 함께 그를 용의자로 만들 계획까지 세우지만 그가 자신을 찾아와 감사와 존경을 표했던 피해자 가족임을 알게 되면서 죄책감에 사로잡혔다. 설상가상으로 혼란스러운 마음에 그들을 몰래 찾아가 지켜보던 송판호는 눈앞에서 이들의 집이 폭발하는 광경까지 목격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충격에 휩싸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폭발 사고 현장을 둘러싼 폴리스 라인과 그 바깥으로 모여든 동네 주민들 사이 송판호의 모습이 포착됐다. 잔뜩 그을린 얼굴로 두려움과 허망함이 공존하는 눈빛을 한 송판호가 시선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날카로운 표정의 형사 장채림(박지연 분)까지 나타나 더욱 관심을 집중시킨다.
‘유어 아너’는 19일 오후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