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혜교(사진=이데일리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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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송혜교가 노희경 작가의 신작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송혜교 소속사 UAA 측은 1일 이데일리에 “제작사에서 시놉시스와 기획안을 송혜교에게 전달했다. 배우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노희경 작가의 신작은 방송계에 몸담은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을 그린 시대극으로 알려졌다.
이번 작품 출연이 성사된다면 송혜교와 노 작가는 11년 만에 세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다. 송혜교는 노 작가의 작품 KBS2 ‘그들이 사는 세상’과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출연했다.
송혜교는 현재 영화 ‘검은 수녀들’을 촬영 중이다. ‘검은 수녀들’은 지난 2015년 개봉한 강동원·김윤석 주연의 영화 ‘검은 사제들’의 후속 작품으로,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