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배아현, 우승 후보의 미소…6주차 대국민 투표 1위

  • 등록 2024-02-16 오전 10:46:38

    수정 2024-02-16 오전 10:46:38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미스트롯3’ 배아현이 대국민 투표 1위를 차지했다.

배아현은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5라운드 라이벌 매치 미션에서 삼각대전을 펼쳤다.

이날 배아현은 6주 차 투표 현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우승 후보의 위엄을 드러냈다. 이어진 라이벌 매치에서 배아현은 복지은, ‘미스터트롯2’ 진욱과 함께 팀을 이뤄 장윤정의 ‘애가 타’ 무대를 선보였다.

배아현은 마스터들까지 과몰입시키는 명품 보이스로 애절한 감성을 전했고, 명품 트롯 로맨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복지은, 진욱과 함께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설렘 가득한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 후 진성은 배아현에 대해 “어떤 장르를 주어도 그 노래를 100% 말끔하게 처리할 수 있는 노래에 대한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다”며 극찬했고, 박칼린은 “한마디, 한마디 할 때 듣게끔 했다. 내가 남자였으면 따라갔을 것 같다”며 배아현의 간드러지게 유혹하는 애절한 보이스를 칭찬했다.

심사 결과, 배아현은 심사위원 총점 1056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복지은에게 35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에 배아현은 1차전 1위에 등극했고, 2차전 1대 1 라이벌 매치를 앞둔 가운데 최종 1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배아현은 지난 2015년 싱글 앨범 ‘24시(時) / 백년초(百年草)’로 데뷔했다. 2015년 제1회 이호섭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2020년 SBS ‘트롯신이 떴다2 라스트 찬스’에서 TOP5에 오르며 눈도장을 찍었다. 앞서 ‘미스트롯3’ 1라운드 진에 오른 배아현은 매 무대마다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 극찬을 이끌어내며 우승 후보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소속사 타라엔터테인먼트 측은 “남은 경연에서는 지금껏 보여드리지 않은 새로운 무대들로 감동을 안겨드릴 예정이니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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