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아현은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5라운드 라이벌 매치 미션에서 삼각대전을 펼쳤다.
이날 배아현은 6주 차 투표 현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우승 후보의 위엄을 드러냈다. 이어진 라이벌 매치에서 배아현은 복지은, ‘미스터트롯2’ 진욱과 함께 팀을 이뤄 장윤정의 ‘애가 타’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후 진성은 배아현에 대해 “어떤 장르를 주어도 그 노래를 100% 말끔하게 처리할 수 있는 노래에 대한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다”며 극찬했고, 박칼린은 “한마디, 한마디 할 때 듣게끔 했다. 내가 남자였으면 따라갔을 것 같다”며 배아현의 간드러지게 유혹하는 애절한 보이스를 칭찬했다.
심사 결과, 배아현은 심사위원 총점 1056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복지은에게 35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에 배아현은 1차전 1위에 등극했고, 2차전 1대 1 라이벌 매치를 앞둔 가운데 최종 1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타라엔터테인먼트 측은 “남은 경연에서는 지금껏 보여드리지 않은 새로운 무대들로 감동을 안겨드릴 예정이니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