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르세라핌 김채원, '혜미리예채파'로 뭉쳤다…3월 첫방[공식]

  • 등록 2023-01-31 오전 10:55:04

    수정 2023-01-31 오전 10:55:04

‘혜미리예채파’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혜리(이혜리)와 이태경 PD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높인 ENA와 TEO의 예능 프로젝트가 윤곽을 드러냈다.

31일 ENA에 따르면 혜리를 비롯해 (여자)아이들 미연, 리정, 최예나, 르세라핌 김채원, 파트리샤가 이태경 PD의 신작 예능 ‘혜미리예채파’로 뭉친다. ‘놀라운 토요일’을 이끌었던 이태경 PD가 TEO(테오)로 소속을 옮긴 뒤 선보이는 첫 예능으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대세 반열에 오른 채널 ENA에서 3월 첫 방송된다.

‘혜미리예채파’는 최근 화두로 떠오른 ‘공간 꾸미기’를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운 미션형 예능이다. 출연자들은 모든 것을 다 갖춘 별장에서 힐링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알고 왔지만 그들을 맞이한 것은 흰 벽, 흰 바닥 외엔 아무 것도 없는 텅 빈 집. 이를 본 출연자들은 제작진을 향해 원성을 높이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무소유에서 풀소유로’라는 슬로건 아래 혜리, 미연, 리정, 최예나, 김채원, 파트리샤는 각종 미션을 통해 주거에 필요한 용품을 얻고 텅 빈 집을 채워넣으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혜리부터 미연, 리정, 최예나, 김채원, 파트리샤까지 그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참신한 조합에 적잖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혜미리예채파’
‘혜미리예채파’에서 핵심 축을 이룰 혜리는 ‘놀라운 토요일’에서 이태경 PD와 남다른 호흡을 자랑한 바 있어 두 사람의 재회를 향한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이태경 PD는 곱창집에서 즉석으로 혜리를 섭외하는 과정을 직접 촬영한 뒤 영상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여자)아이들 미연은 ‘혜미리예채파’를 통해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한다. ‘혜미리예채파’에서 둘째 역할을 맡아 반전의 ‘웃수저’로 활약할 예정이다.

댄스 크루 YGX의 리더인 리정은 대한민국에 ‘춤’ 열풍을 일으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핵심 주역으로 존재감을 뽐낸 바 있다. ‘혜미리예채파’에서는 인간 ENTP로의 솔직 당당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YENA)는 최근 솔로 데뷔 1주년을 맞이해 활발한 앨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긍정 에너지의 대표주자인 최예나는 ‘여고추리반’, ‘호적메이트’ 등 다수의 예능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차세대 예능돌’로 자리매김했다. ‘혜미리예채파’에서도 믿고 보는 ‘하드캐리’로 인기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르세라핌(LE SSERAFIM) 김채원의 본격 예능 도전기도 기대를 높인다. ‘혜미리예채파’에서 김채원은 은은한 장난꾸러기 다섯째로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조나단과 함께 K-콩고 남매의 매력을 보여줬던 파트리샤는 이미 검증된 입담과 예능력을 자랑하는 유튜버 겸 방송인. 파트리샤는 ‘혜미리예채파’에서 흥 많은 대한콩고인 막내로 활약을 보여줄 전망이다.

ENA ‘혜미리예채파’는 ‘놀라운 토요일’을 이끌었던 이태경 PD가 김태호PD 제작사 TEO로 이적 후 선보이는 첫 예능이며 ENA채널과는 ‘지구마불 세계여행’과 함께 두 번째로 선보이는 프로젝트이다. ENA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22년 주목받는 채널로 성장, ‘나는 솔로’, ‘오은영 게임’, ‘명동사랑방’, ‘신병캠프’ 등 기대작 예능을 다수 제작, 편성하고 있다.

‘혜미리예채파’는 3월 ENA 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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