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유선호, 산 넘고 물 건너 이번엔 사찰행

  • 등록 2022-11-12 오후 2:25:41

    수정 2022-11-12 오후 2:25:41

(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슈룹’ 유선호가 세자 경합 중 충격적인 비밀과 직면한다.

tvN 토일드라마 ‘슈룹’에서 계성대군(유선호 분)이 세자경합 두 번째 대결 주제인 ‘서함덕 찾기’에 나선 현장이 포착돼 호기심을 돋운다.

앞선 방송에서는 다음 왕세자 책봉을 두고 택현 방식이 선택되면서 궐 내 살벌한 경쟁의 기운이 감돌았다. 중전의 소생이 아니란 이유로 왕세자를 포기했던 왕자들과 각자가 원하는 왕자를 왕위에 올리기 위한 후궁, 대신들의 계략이 더해지면서 경합이 치열한 양상을 띠기 시작한 것.

이어 왕자들이 어사의 신분이 되어 주어진 인물을 찾아 궁에 데려오는 두 번째 과제가 펼쳐지고 대결은 더욱 흥미진진해졌다. 게다가 그들이 오래전 작금의 왕조를 거부하고 초야에 묻혀 사는 인물들이란 점이 의아함을 유발했다. 이는 자신이 왕위에서 느낀 바를 토대로 왕세자들에게 올바른 신하를 구해주고 싶었던 출제자 왕 이호(최원영 분)의 의도가 녹아든 대목이었다.

그러나 성남대군(문상민 분)과 보검군(김민기 분)이 찾은 박경우(김승수 분)가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였기에 서함덕은 어떤 인물일지 궁금해지는 상황.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계성대군이 서함덕의 용모파기를 들고 성실하게 과제에 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계성대군이 어린 동자승에게 말을 묻고 있는 모습에서 심상치 않은 예감을 안겨주고 있는 바. 그가 찾는 서함덕이 사찰에 있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민가(民家)도 초야도 아닌 사찰에 몸을 의탁한 인물이라면 눈과 귀를 닫은 채 세간에 대한 관심을 끊고 종교에 귀의하겠다는 뜻이 느껴지고 있는 터. 과연 계성대군은 서함덕을 데리고 궁으로 귀환할 수 있을지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계성대군은 서함덕을 찾아나서는 과정에서 세상이 발칵 뒤집힐만한 기밀과 마주할 예정이다. 어쩌면 나라의 근간을 뒤흔들 수도 있는 진실을 손에 쥔 계성대군의 행보가 몰고 올 후폭풍이 벌써부터 심박수를 높인다.

이처럼 왕세자 택현을 두고 궁궐 내 많은 이들의 이해관계가 대립, 긴장감이 고조 중이다. 결과를 예측할 수 없게 펼쳐지는 레이스에 다음 이야기를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도 쏠리고 있다.

왕자들의 대담한 여정은 오늘(12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슈룹’ 9회에서 이어진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