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 TFN, '아마존'으로 음방 1위 정조준 [종합]

팀명 T1419→TFN 변경
'아마존'으로 강렬 컴백
"만능 올라운더로 성장"
  • 등록 2022-10-26 오후 12:09:43

    수정 2022-10-26 오후 12:09:43

TFN(사진=MLD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음악방송 1위 꼭 하고 싶습니다!”

새로운 팀명으로 컴백한 TFN(티에프앤, 구 T1419)이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성과로 ‘음악방송 1위’를 꼽았다.

TFN 건우는 26일 진행한 새 미니앨범 ‘비포 선라이즈 파트 4’(BEFORE SUNRISE Part. 4)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신곡 ‘아마존’의 가버전을 들었을 때부터 이 곡은 특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밀림 속에 있는 듯한 느낌도 들기도 했고, 곡의 바이브나 무드가 우리의 색깔과 잘 맞아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어 내심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 곡을 우리가 멋있게 준비해서 잘 보여드리면 음악방송 1등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음악방송 1위를 꼭 하고 싶다”고 당찬 각오를 다졌다.

멤버 온은 “최근 남미 시상식과 프로모션, 일본과 미국에서의 일정이 많아 비행기를 탈 일이 많아졌다”며 “이번 ‘아마존’ 활동을 통해 좋은 성적을 내고 싶고, 기회가 된다면 대표님께서 비행기 비즈니스석을 태워주셨으면 한다. 한 번 정도는 타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TFN(사진=MLD엔터테인먼트)
새 팀명에 대한 멤버들의 반응도 들어봤다. TFN 멤버들은 새 팀명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건우는 “T1419라는 이름이 약간 생소하게 들릴 수 있고, 숫자도 많이 들어가 있어 아쉬움이 조금 남았었다”며 “TFN이란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 만큼, 신인의 마음으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노아는 “이전 이름인 T1419보다 더 많은 대중이 부르기 쉬울 거라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팀명에 만족한다. 새 이름을 갖게 된 만큼,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다채롭게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TFN는 이번 앨범을 통해 올라운더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멤버 온은 수록곡 ‘딥 다이브’의 작·편곡에, 노아는 ‘블룸’의 작사·작곡·편곡에, 키오는 ‘슬레이트’의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하면서 TFN의 색깔을 듬뿍 담아냈다. 케빈은 “자랑스러운 멤버 온, 노아, 키오가 참여한 곡이 앨범에 담겼다”며 “만능 올라운더로 한층 성장하게 해준 앨범”이라고 의미를 전했다.

끝으로 온은 “멤버 시안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시 멈췄는데, 시안의 부재가 느껴지지 않도록 더 파워풀하고 열정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며 “보다 성숙해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대중 여러분께 인사드리는 TFN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TFN(사진=MLD엔터테인먼트)
TFN(노아·케빈·건우·레오·온·제로·카이리·키오)은 26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비포 선라이즈 파트 4’를 발매한다.

새 팀명인 TFN은 ‘Try For New’(새로움을 시도하다)라는 뜻을 담은 이름이다. TFN은 총 4부작인 ‘비포 선라이즈’의 마지막 장에서 그룹명을 변경하고 활동 제2막을 활짝 연다.

TFN의 신보 ‘비포 선라이즈 파트 4’는 ‘오롯한 나’를 찾기 위한 여정 ‘비포어 선라이즈’ 시리즈의 마지막 장이다. 이번 앨범은 약육강식 세계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담은 타이틀곡 ‘아마존’(AMAZON)을 비롯해 TFN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딥 다이브’(Deep dive), ‘블룸’(BLOOM), ‘슬레이트’(SLATE) 등 총 다섯 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아마존’은 약육강식 세계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담은 곡이다. 남미 북부 아마존강 지역을 모티브로 해 정글 같은 삶 속에서 치열하게 생존, 이겨내는 ‘모두의 나’를 향한 메시지를 던진다. 남미 영상계 최고의 핫 아티스트로 꼽히는 말론 페네가 타이틀곡 ‘아마존’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았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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