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25일과 26일에 국내 프로야구(KBO리그) KT위즈-LG트윈스전이 열리는 수원KT위즈파크 일대에서 ‘한경기구매’ 방식을 알리는 무료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 지난 6월 11일 SSG랜더스-한화이글스전이 펼쳐진 인천SSG랜더스필드 앞에서 많은 시민들이 현장 무료체험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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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코리아는 지난 5월부터 프로축구, 야구 등 프로스포츠 주요 구단과 협력해 경기장 일대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소액 참여가 가능한 ‘한경기구매’ 방식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모션에 참여 시 한경기구매 방식의 무료체험 기회(1000원권)를 제공한다.
스포츠토토가 올해 3월부터 투표권의 대중화를 위해 고객만족도 상승과 불법시장으로의 유입 방지를 목적으로 도입한 프로토 승부식의 ‘한경기구매’ 방식은 최소 2경기를 선택해야 했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단, 한 경기만을 선택해도 구매가 가능한 상품이다.
건전화 활동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시민들에게 스포츠토토를 통한 국민체육진흥기금 조성 및 불법사이트 이용 근절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는 등 투표권사업의 건전성을 알리기 위한 최선의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 지난 6월 18일 두산베어스-KT위즈전이 펼쳐진 서울잠실야구장 앞에서 시민들이 현장 무료체험 프로모션에 참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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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코리아는 올해 5월 28일부터 6월 18일까지 K리그1과 KBO리그 경기가 펼쳐지는 경기장 일대에서 약 3천 명의 시민 참여를 이끌어 내는 등 총 5차례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펼쳐왔다.
이어 KT-LG전이 펼쳐지는 오는 25일과 26일 수원KT위즈파크 일대에서도 다시 한 번 동일한 행사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지금까지 스포츠토토를 접해보지 않은 시민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부담 없이 체험해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상품 소개 이외에도 체육진흥투표권의 건전성을 알리기 위한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