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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한화큐셀의 모자를 쓰게 된 허다빈과 김지영은 KLPGA 투어에서 떠오르는 강자다.
프로 6년 차 허다빈은 지난해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 준우승을 비롯해 4차례 톱10에 들며 상금랭킹 26위에 올랐다. 아직 우승은 없지만, 꾸준한 경기력으로 우승을 넘본다. 특히 경기 중 환한 미소를 잃지 않아 ‘허블리’라는 별명으로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KLPGA 투어 2승을 거둔 김지영은 국내 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장타자다. 매년 드라이브 비거리 순위에서 1~2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김지영은 “저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좋은 기회를 준 한화큐셀골프단에 감사드린다”며 “2022년에도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신규 선수 영입과 재계약을 마친 한화큐셀골프단은 2022년 골프단 구성을 모두 완료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와 김인경, 신지은 그리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뒤는 이민영까지 총 9명이 한화큐셀의 모자를 쓰고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 무대에서 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