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중국' 글 올린 RBW… 해킹 아닌 '직원 개인행동' [공식]

  • 등록 2021-03-31 오전 9:33:28

    수정 2021-03-31 오전 9:34:42

(사진=RBW 공식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확인 결과 직원의 단독 행동으로 빚어진 일이며, 발견 즉시 삭제 조치했습니다.”

공식 SNS에 ‘하나의 중국’ 지지글을 올렸다가 ‘순삭’해 논란이 된 RBW가 직원의 단독 행동으로 빚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RBW 측은 31일 이데일리에 “금일 새벽 내부적으로 논의되지 않은 게시글이 회사 SNS에 업로드됐다”라며 “확인 결과 직원의 단독 행동으로 빚어진 일이다. 이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추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위한 강력한 조치를 마련하도록 하겠다”라며 “직원의 개인행동이지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재차 ‘직원의 개인행동’임을 강조했다.

앞서 31일 새벽 RBW 공식 인스타그램과 웨이보에는 “우리 회사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한다”라는 내용의 글이 영어와 중국어로 게재됐다. 논란이 되자 이 글은 순식간에 삭제됐고, 이후 “내부적 협의되지 않은 내용의 게시글로 혼란을 빚어 죄송합니다”라는 글로 대체됐다. 일각에서는 해킹이 아니냐고 의심했지만, RBW의 해명을 통해 ‘해킹’이 아닌 ‘내부 직원의 개인행동’으로 밝혀졌다.

RBW에는 마마무, 원어스, ONEWE (원위), 브로맨스, 퍼플키스 등이 소속되어 있다.

◇RBW 공식입장

금일 새벽 내부적으로 논의되지 않은 게시글이 회사 SNS에 업로드되었습니다.

확인 결과 직원의 단독 행동으로 빚어진 일이며, 발견 즉시 삭제 조치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추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위한 강력한 조치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직원의 개인행동이지만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별이 된 故 김수미
  • 강력한 한 방!!!
  • 뉴진스 수상소감 중 '울먹'
  • 이영애, 남편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