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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수) 저녁 방송된 ‘나의 판타집’은 가구 시청률 4%(이하 수도권 2부 기준),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8%를 기록했다. 또한, KCM이 본격적으로 낚시를 하는 장면이 분당 최고 시청률 5.2%(가구 기준)까지 치솟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첫방송에는 에이핑크 초롱과 보미, 가수 KCM이 출연했다. 초롱과 보미는 오랫동안 한 숙소에서 생활했고 최근 이사를 앞두고 있었다. 두 사람은 그간 이사를 준비하면서 서로 집에 대한 취향이 다르다는 것은 어느 정도 알고 있었으나 이번 ‘나의 판타집’을 통해 추구하는 바가 완전 다르다는 것을 확인하게 됐다.
보미는 황토집을 판타집으로 꼽았다. 그녀는 “가수 활동을 하면서 살을 급격하게 뺐고, 이에 면역력이 약해져서 아토피가 올라왔다”고 털어놓았다. “아토피 때문에 한약도 먹어보고 비타민 주사 맞아보고 스테로이드 연고 발라봤으나 효과가 없었고 오히려 부작용이 있었다. 결국에는 자연치유가 제일 좋아 황토를 알아봤다. 속옷도 황토로 입는다. 건강에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이와 달리 초롱은 모던하고 깨끗한 집을 선호했다. 그녀는 “큰 집에서 살고 싶다. 층고가 높으면 좋다”며 희망 사항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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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은 바로 거주감 체크에 들어갔다. 본인의 낚시 장비를 셋팅한 후 낚시대를 던진 그는 내 집 마당에서 낚시를 시작하며, “이 꿈이 깨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감격했다.
‘나의 판타집’은 출연자가 평소 꿈꾸던 집에 살아보면서 앞으로 ‘어떤 공간에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구체화하는 국내 최초 ‘거주감 체크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나의 판타집’ 2회에서는 초봄과 KCM이 본격적으로 거주감 체크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1년 SBS 첫 정규 편성 프로그램인 ‘나의 판타집’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