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단비, '열린음악회'서 정동하와 스페셜 무대

  • 등록 2020-04-12 오후 6:36:57

    수정 2020-04-12 오후 6:36:57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발라더 천단비가 KBS1 ‘열린음악회’에서 정동하와 함께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KBS1 ‘열린음악회’에 출연한 천단비(사진=더블에스지컴퍼니)
천단비는 12일 방송한 ‘열린음악회’에서 정동하와 영화 ‘위대한 쇼맨’의 삽입곡 ‘This Is Me’를 열창했다. 천단비와 정동하 모두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유명한 가수들인 만큼 이번 합동 무대는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천단비는 이날 ‘열린음악회’에서 지난 2월28일 발매한 신곡 ‘못난이’도 라이브로 선보였다. 후반부 고조되는 감정과 몰아치는 고음까지 흠잡을데 없이 소화해내며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못난이’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후 후회하고 그리워하지만 자존심 때문에 먼저 손 내밀지 못하는 자신을 ‘못난이’로 표현한 곡이다. 천단비는 또 화이트 시스루 셔츠와 롱 스커트를 매치해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열린음악회’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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