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최수종 “아내 하희라, ‘오~내사랑’ 휴대폰 저장”

  • 등록 2018-07-24 오전 9:01:08

    수정 2018-07-24 오전 9:01:08

사진=‘라디오스타’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최수종이 아내 사랑을 거침없이 표현한다.

최수종은 25일 방송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매일 그대와 사랑을 전하는 사랑의 전도사 최수종입니다”라는 인사로 시작한다.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첫 아이를 낳을 당시 이재룡의 풍선 목격담이 더해진다. 불었다 하면 300개 정도의 풍선을 부는 그의 이벤트 스케일과 풍선 불기 장인의 면모가 웃음을 안긴다.

또 최수종은 인터넷에서 본 ‘여자 말을 잘 들어야 하는 이유’를 시작으로 ‘부부중심론’을 설파한다. 그는 여자가 늙어서 원하는 다섯 가지와 남자가 늙어서 원하는 다섯 가지가 다르다는 사실을 콕콕 짚으며 “남자는 한 사람(아내)만 찾는다. 남자 중심이 아니라 부부 중심의 가정을 꾸리고 살아야 된다”는 논리적 설교로 모두를 반성하게 한다.

최수종은 집안일 얘기에 눈을 반짝거렸는데 즉석에서 수건, 양말, 트렁크 팬티 등을 빛의 속도로 정리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다. 이 과정에서 그만의 빨래 개기 노하우가 공개될 예정이다.

휴대전화에 하희라의 전화번호를 ‘오~ 내사랑’으로 저장해 놓은 최수종. 모든 토크가 아내 ‘하희라 사랑’으로 점철된 최수종이지만, 그가 몰래 감행한 일탈로 인해 ‘도장(?)’을 찍을 뻔한 사연도 공개된다.

이날 방송은 ‘브라보 마이 와이프’ 특집으로 최수종-이재룡-이무송-홍서범이 출연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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