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기희현, 겨털 논란에 "털은 있지만 저렇게 많지는 않다" 폭소

  • 등록 2016-11-18 오전 8:50:57

    수정 2016-11-18 오전 8:50:57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그룹 다이아 가희현이 ‘겨털’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부심부자-부심이란 게 흘러넘친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윤정신, 박나래, 박환희, 박진주, 다이아 기희현이 출연했다.

이날 기희현은 “움짤(움직이는 사진)이었다. 나도 그 움짤을 보고 ‘내가 깜빡하고 안 밀었나?’ 싶더라”며 “나도 털은 가지고 있지만 저런 양의 털은 없다”고 겨털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그는 “막 유명해지는 때였는데 ‘한국의 탕웨이’라고 불렸다. 덕분에 많은 분들이 좋아해줬다”며 “‘프로듀스101’에 출연 중이었는데 ‘픽 모(毛) 업’이라고 부르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기희현은 남원 얼짱 시절을 이야기 하며 외모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남원이 인구 8만의 소도시인데 초등학교 때부터 유명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왜 유명했냐“고 묻자 ”예뻐서 유명했다“고 즉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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