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신곡 '살고 싶다' 18일 공개 확정..'희망의 노래'

  • 등록 2014-11-12 오전 9:07:52

    수정 2014-11-12 오전 9:41:00

김장훈과 김보성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김장훈이 2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 음원 공개일을 확정했다.

김장훈은 18일 낮 12시 록 발라드 곡 ‘살고 싶다’를 발표한다.

소속사 공연세상은 “제목은 다소 파격적이고 강렬하나 어려운 시절에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울 수 있는 희망의 노래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당초 10월 중에 신곡 ‘21년. 이제 나도 결혼하려고’를 발표하려고 했으나, 곡의 변경을 결정하면서 11월로 발표를 미루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살고 싶다’는 희망의 노래로 뮤직비디오는 ‘1원의 기적 다시 뛰자’라는 주제로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참여해 개인당 1km씩을 뛰고 1m당 1원씩, 총 1000원씩 기부받아 최종적립금액을 ‘여러가지 이유로 뛰고 싶어도 뛸수 없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전액을 기부하는 ‘마라톤+나눔+캠페인’의 형태로 제작된다.

최근까지 슈퍼주니어의 강인과 이특을 첫 주자로 뒤를 이어 성시경, 김보성이 김장훈과 의리를 외치며 달렸다.

12일부터 주말까지 계속 ‘1원의 기적 레이스’를 펼친다. 이날 천안 봉주로(마라토너 이봉주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길)에서 마라톤의 전설인 前마라톤선수 이봉주와 레이스를 펼친다.

이 외에도 대한민국 스케이트의 살아 있는 전설 이규혁, 걸스데이, 크레용팝 등 각계각층의 유명인들이 이번 주말까지 함께 참여 할 예정이다.

김장훈은 “11일까지 곡에 대한 모든 작업을 끝 마쳤다. 한 곡에 쏟은 시간이 두 달에 달할 만큼 정성을 들였고 매우 만족 한다. 감히 ‘제 생애 최고의 노래’라고 말할 수 있으며 제 노래를 기다려주신 팬들께 자신있게 내놓을 것 이다. 특히 힘들었던 올 한 해였던만큼 사람들에게 노래를 통한 진정한 힐링과 삶의 희망을 선물하고 싶다”라고 설렘과 자신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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