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가운데, 의외의 ’남남케미‘로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한 정형돈과 성시경이 한시도 쉬지 않는 카톡 대화를 공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날 정형돈은 성시경과의 테니스 연습에 앞서 “(시경이가) 너무 쪼아. 쪼아도 너무 쪼아. 내가 문자 확인을 못 한다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지만, 막상 연습에 돌입하자 테니스 자세 하나하나에 깐깐하게 잔소리를 해대는 성시경에게 “코치님도 이렇게는 못 할거야”라며 울분을 토하며 울상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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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함께 성시경이 정형돈에게 ’ㅋㅋㅋㅋ 멋져요 형~~~~~‘이라며 이모티콘을 보내자 정형돈은 “(시경이와) 웃으면서 만날 수 있겠다”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 등 성시경을 향한 정형돈의 뜨거운 애정은 현장 스태프들의 웃음마저 유발시켰다는 후문이다.
정형돈은 성시경과의 구슬땀 훈련 속에 자신의 장기 ’스매시‘를 앞세워 놀랄만한 성장세를 드러냈고, 이는 성시경의 ’토네이드 서브‘와 찰떡 궁합을 이뤄 유진선 해설위원으로부터 “준비를 많이 했다”, “재능이 탁월하다”는 칭찬을 이끌어내는 등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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