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비정상회담’ 독일 대표 다니엘 린데만이 아버지와의 특별한 경험을 털어놨다.
다니엘은 9월 1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 녹화에서 “저는 특별한 케이스다. 어머니가 홀로 저를 키우셨다”며 남다른 사연을 고백했다. 다니엘은 “아버지와 연락이 끊겼다가 작년에 우연히 인터넷으로 아버지를 찾았고, 아버지의 얼굴을 27년 만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스카이프를 통해 보게 됐다”고 밝혔다.
다니엘은 “무슨 대화를 나눴나?”는 MC 전현무의 물음에 “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담담했다. 서로 어떻게 지내는지 얘기 나누는데 동네 아저씨 같았다”라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