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유닛 ‘살아남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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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디유닛(D-UNIT)의 컴백을 블락비(Block-B) 지코가 지휘한다.
소속사 디비지니스(D-BUSINESS)는 디유닛이 지코가 프로듀싱한 정규 2집으로 오는 3월 컴백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코는 ‘포스트 지드래곤’으로 불렸던 만큼 이번 디유닛의 앨범은 그의 프로듀싱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에 앞서 디유닛은 14일 정규 2집에 수록될 ‘살아남아’를 선공개한다. ‘살아남아’는 언더힙합의 실력파 래퍼 바스코가 참여한 곡이다. 지난해 같은 신인 아이돌 팀의 홍수 속에서 반드시 살아남아 정상에 오르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이번 앨범으로 디유닛은 데뷔 6개월 만에 2개의 정규 앨범과 2개의 싱글을 발표했다. 그 동안 곡 수가 22곡에 이른다. 참여한 프로듀서는 투애니원(2NE1)과 빅뱅의 곡 대부분을 만들어낸 쿠시(Kush)와 포미닛의 ‘거울아거울아’, 슈퍼쥬니어, 엠블랙, 비스트 등의 타이틀곡을 작업한 YG의 힙합 듀오 YMGA 출신의 DM, ‘난리나’와 ‘닐리리맘보’를 히트시킨 지코 등이다.
디유닛은 3월1일부터 차례대로 정규2집 티저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