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2012 프로야구 SK-기아 개막전 애국가 제창

  • 등록 2012-04-04 오전 11:02:45

    수정 2012-04-04 오후 3:44:34

▲ 에일리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뛰어난 가창력의 신예 에일리가 2012 팔도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애국가를 부른다.

에일리는 오는 7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기아 타이거즈의 개막경기에 애국가를 제창할 가수로 낙점됐다고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가 4일 밝혔다.

프로야구 개막전 애국가 제창은 그동안 조용필, 김범수, 박정현, 태연 등 인기와 가창력을 모두 겸비한 가수들이 서온 특별한 자리다. 신예인 에일리가 그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는 것은 가수로서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는 방증이다.

에일리는 “프로야구 개막식에 참여하게 된 것만으로도 즐거운데 애국가까지 부르게 돼 영광스럽다”며 “모든 선수들이 부상없이 좋은 경기 보여주시길 바란다. 폐막식까지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에일리는 지난 2월 디지털싱글 `헤븐`(Heaven)으로 데뷔, 탄탄한 가창력과 특유의 음색으로 팬들을 사로잡으며 2개월 넘게 각종 음악사이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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