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 게스트 이범수+대성 '찰떡호흡' 과시

  • 등록 2009-03-15 오후 7:04:33

    수정 2009-03-15 오후 7:04:33

▲ 이범수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배우 이범수가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 특유의 예능 감각을 뽐냈다.

15일 방송한 '패밀리가 떴다'에는 이범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종국 윤종신 이효리 대성 박예진 등 '패떴' 멤버들과 함께 하룻밤을 보내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배우로 크게 알려지지 않았을 무렵에도 MBC '목표달성 토요일-동거동락'에서 재치있는 말솜씨와 코믹 댄스 등으로 이미 인기 게스트로 자리매김한 바 있는 이범수는 이날 '패떴'에서도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이 들고 있던 냄비를 돌려차기로 명중하는 등 날렵한 발차기 실력을 선보인 이범수는 이후 미꾸라지를 잡아 추어탕을 끓이는 과정 내내 유머 감각을 과시했다.

특히 빅뱅의 멤버 대성과는 서로 주고받는 말장난을 통해 '찰떡호흡'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이범수, 대성, 유재석 등 불안한 멤버들로 구성된 아침식사 당번들은 미꾸라지 잡기부터 추어탕을 끓이기까지 하루 내내 고군분투하는 등 막상 낚시와 요리에는 험난한 과정을 겪었다.

한편, 시청자들은 '이범수의 출연으로 가족들의 화목함이 더해진 것 같다'(ID spo***) '대성과 이범수의 어색한 듯 자유로운 호흡이 웃음을 자아낸다'(ID eag***) 등의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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