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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가수 이효리(29)가 폐렴 증세로 병원에 입원함에 따라 연말 시상식 참석여부에 빨간불이 켜졌다.
당초 28일 오후 SBS가요대전 리허설 무대를 시작으로 시상식 무대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었던 이효리는 26일 밤 갑작스럽게 실신함에 따라 29일 SBS 가요대전, 30일 SBS 방송연예대상, 31일 MBC 가요대제전 등 연이어 출연 예정이었던 연말 무대에 오를 수 있을지 미지수다.
특히 이천희·박예진·이효리의 공동 MC에 이어 비·이효리의 합동 무대를 준비중이던 'SBS 가요대전'은 팀별 리허설을 미룬 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가요대전' 팀은 29일 오후까지 이효리의 참석이 어려울 경우 시상식은 이천희·박예진 두 사람이 진행하고 비·이효리의 합동무대는 보류하는 방안도 논의중이다.
한편, 이효리는 콘서트 준비 및 방송활동으로 인한 과로와 감기몸살 등이 겹쳐 병원에 입원, 29일 정밀검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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